이재민 “젠지, 리턴 매치선 다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와 1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이날 나온 문제점들을 찾고 보완해 다가오는 2라운드 경기에서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이 감독은 "역시 젠지 선수 5명 개개인의 능력치가 (상대하기) 쉽지 않다고 느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젠지와 재대결하기 전에 오는 17일에는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젠지와 1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이날 나온 문제점들을 찾고 보완해 다가오는 2라운드 경기에서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두 팀은 일주일 뒤 재대결을 치른다.
디플 기아는 1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젠지에 0대 2로 패배했다. 유리하던 2세트에서 승기를 지키지 못해 역전당했다. 6승2패(+5), 변함없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내내 젠지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디플 기아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이 감독은 “역시 젠지 선수 5명 개개인의 능력치가 (상대하기) 쉽지 않다고 느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디플 기아는 2세트 초중반까지 리드를 지키다가 한 번의 내셔 남작 사냥 실패 때문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 감독은 “아주 유리한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자칫 잘못하면 생각보다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내셔 남작에서 (분위기가) 넘어가고 골드 차이가 나기 시작했을 때부터는 어려워졌다고 생각했다”고 복기했다.
디플 기아는 오는 20일 젠지와 재대결을 펼친다. 이 감독은 “젠지 같은 팀을 상대할 때는 전반적으로 밸류, 주도권, 한타 등 조합의 밸런스를 잘 잡아야 이길 수 있다”면서 “오늘은 이길 만했나 싶기도 하지만, 어려웠나 싶기도 하다. 돌아가서 잘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젠지와 재대결하기 전에 오는 17일에는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도 치른다. 이 감독은 “다음 주에 있을 OK 저축은행전과 젠지전, 둘 다 잘 준비해오겠다”고 말했다. 또 “조금 더 생각해서 경기를 준비한다면 다음번 젠지전은 오늘보다 할 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도움 받았던 ‘암 투병’ 사장님의 한 달 전 댓글
- [작은영웅] 버스기사가 성산대교에서 갑자기 차 세우고 사라진 이유 (영상)
- 유튜버 침착맨 딸 ‘살해협박’에 경찰 수사 착수
- 유튜버 구제역 “쯔양 폭로 막으려 이중 스파이한 것”
- “잠깐도 안 돼”… 42도 폭염 속 차 안에서 숨진 2살
- “초4 딸 엘베서 성추행한 중학생, 촉법소년”… 아빠의 분노
- 전과자 1만명, 현금 14만원씩 받았다… 재범률 ‘뚝’
- 이번엔 비행기서 배터리 화재… 승무원이 물 부어 진압
- 이재용, 아시아 최고 갑부 자녀 결혼식 참석차 인도 방문
- “119 신고 늦어져” 역주행車에 16살 배달기사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