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아버지 흉기로 찌른 아들…현행범 체포

김현경 2024. 7. 13.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버지와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아버지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아버지와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아버지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