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NO"…송지효, 속옷·향수 CEO 도전 '직접 운영' (핑계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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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송지효와 지석진, 하하가 유재석과 만나 삼계탕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유재석은 "지효가 CEO가 됐다"고 했고, 송지효는 "속옷이랑 향수를 곧 출시한다. 그거 때문에 나온 건 아니다"라며 "제가 2년 전부터 재석 오빠에게 고민을 많이 털어놨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너 연예인 금수저 TOP5 안에 들었다"고 말하자, 송지효는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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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송지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3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초복은 핑계고' 영상일 게재됐다. 송지효와 지석진, 하하가 유재석과 만나 삼계탕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지효는 정이 많아졌다는 유재석의 말에 "제가 낯을 7년을 가린다. 저도 저를 모르겠다. 그때도 소중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진짜 가족같다고 생각한다"고 '런닝맨'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효가 CEO가 됐다"고 했고, 송지효는 "속옷이랑 향수를 곧 출시한다. 그거 때문에 나온 건 아니다"라며 "제가 2년 전부터 재석 오빠에게 고민을 많이 털어놨다"고 했다.
유재석은 "지효가 아침부터 출근하고 업체와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직원 두 명과 하고 있다"며 "애정을 담아 가지고 하는 일이라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재석은 "지효네가 통영에서 여객 사업을 하니까 집안이 엄청난 부자라는 소문이 있다"고 금수저설 관련해 운을 뗐다.
이에 하하는 "너 연예인 금수저 TOP5 안에 들었다"고 말하자, 송지효는 손사래를 쳤다. 송지효는 "그건 어머니, 아버지 노후 자금이다. 예전엔 샤브샤브 집을 하셨는데 지금은 배 사업을 하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지효는 결혼 관련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스스로 아기와 결혼과 멀어진다고 느낀다.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까 손이 너무 많이 가고, 힘드니까 아기는 좀 무섭다"며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결혼 생각은 있다. 연애한 지는 5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핑계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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