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모습 눈에 보인다" 지속적인 발전 다짐한 KT 강동훈 감독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7. 13.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강동훈 감독이 팀의 단단함을 유지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동훈 감독은 "최근 번뜩이는 모습이 있다. 아울러 선수들도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며 "LCK 내에는 절대로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없다.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KT 강동훈 감독이 팀의 단단함을 유지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5할 승률(4승 4패, 득실 -1)에 복귀하면서 상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먼저 이번 피어엑스전 낙승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다만 강동훈 감독은 "경기 중간 이상한 사고들이 가끔 나온다. 그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경기력적으로 만족할만한 상황이 많이 나와서 앞으로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KT는 다양한 픽을 준비하면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강동훈 감독은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오늘 경기가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앞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연습때는 훨씬 경기력이 좋다. 대회에서 잘 발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4연패로 최악의 출발을 알렸던 KT는 4승을 수확하면서 승률 5할 달성에 성공했다. 강동훈 감독은 "연패 기간 문제점이 있었는데 최대한 빨리 수습했고, 그 과정 속에서 단단해질 수 있었다"며 "지금과 같은 단단함이 유지된다면 더욱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T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e스포츠 월드컵' 개최로 1주일이 넘는 휴식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강동훈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상승세였지만 동시에 휴식도 필요한 시기였다"며 "휴식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많은 연습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휴식도 반드시 필요하기에 최대한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KT의 1라운드 마지막 상대는 DRX다. 강동훈 감독은 "최근 번뜩이는 모습이 있다. 아울러 선수들도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며 "LCK 내에는 절대로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없다.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