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14일 밤 루브르서 올림픽 성화 봉송

박근아 2024. 7. 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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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14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를 봉송한다.

진은 주말인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서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하게 된다고 13일(현지시간) 일부 올림픽 소식 전문 매체 등이 보도했다.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 혁명기념일로, 성화가 파리에 들어오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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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14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를 봉송한다.

진은 주말인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서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하게 된다고 13일(현지시간) 일부 올림픽 소식 전문 매체 등이 보도했다.

진의 성화 봉송은 저녁 8시30분 전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본토 내 성화 봉송은 지난 5월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되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 혁명기념일로, 성화가 파리에 들어오는 날이다.

성화는 15일까지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26일 개막식에 다시 파리로 들어온다.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지난 11일 프랑스로 출국했다.

진의 성화 봉송 참여는 전 세계적인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이 그룹이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진은 팀의 맏형으로 지난달 12일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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