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주자들, ‘보수 텃밭’ 영남권 집중…주말도 ‘강행군’

황인성 2024. 7.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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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아흐레 앞둔 13일 당권 주자들이 영남권 당심 공략에 나선다.

전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연 데 이어 정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경남·경북·부산 지역을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원희룡 후보는 경북 영주·울진과 부산에서 각각 당원 간담회를 연다.

한동훈 후보는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구미·상주·안동 등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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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왼쪽부터) 나경원·원희룡·한동훈·윤상현 당대표 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차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아흐레 앞둔 13일 당권 주자들이 영남권 당심 공략에 나선다. 

전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연 데 이어 정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경남·경북·부산 지역을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경남 밀양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거제·진주 등을 순차적으로 찾아 당원들과 만난다. 원희룡 후보는 경북 영주·울진과 부산에서 각각 당원 간담회를 연다. 한동훈 후보는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구미·상주·안동 등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윤상현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며 남은 당권 레이스를 이어간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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