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여름철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지루성피부염'...여드름 증상과 유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 흔하게 나타난다.
지루성피부염은 초기에 여드름이나 땀띠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오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났다면 각질이 비듬처럼 보인다고 해서 여러 번 머리를 감아도 증상 완화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해 오히려 탈모까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 흔하게 나타난다. 가려움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각질, 홍조가 일어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은 초기에 여드름이나 땀띠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오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두피, 얼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홍반 위 발생한 각질이며,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진물이 흐르거나 두꺼운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이차적으로 박테리아에 감염되면서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났다면 각질이 비듬처럼 보인다고 해서 여러 번 머리를 감아도 증상 완화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해 오히려 탈모까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루성피부염은 지루성피부염은 초기에 여드름과 증상이나 형태가 유사해 지루성피부염을 방치하거나 집에서 압출을 시도해 피부 손상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과 달리 지루성피부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열감, 통증이 나타난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과다 분비, 표피 과다 증식, 면역기능 저하,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피지 분비나 염증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치료 방법이 있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재발 우려가 크다.
지루성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남성의 경우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세안으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유분기가 많은 보습제류는 피지 분비를 자극할 수 있어 수분 위주의 제품을 추천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훈 해설위원 사망 원인 '심근경색', 여름철에 더 주의해야 할 이유는?
- 축구선수 윤주태, 감염 후 성접촉…'헤르페스 2형' 어떤 질환?
- [데일리 헬스] 모기 물렸을 때 퉁퉁 붓는 '이 질환'...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일으킨다고?
- [데일리 헬스] 습해서 축축 처지는 내 몸, 기운 돋우는 음식은?
- [데일리 헬스] 피부에도 곰팡이가 생긴다? 얼룩덜룩 반점 생기면 의심해야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