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D-14…“프랑스 땅에서 영광 돌릴 기독선수 응원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크리스천 선수들의 존재를 알리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감사예배가 열렸다.
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필승기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필승 기원 감사예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크리스천 선수들의 존재를 알리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감사예배가 열렸다.
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필승기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스천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해 알리고 선수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는 예배의 자리다. 앞서 한국올림픽선교회는 지난 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크리스천 선수들을 프랑스 파리에 단기선교사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다.
한국올림픽선교회 총재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번 파리올림픽은) 전세계 206개국에서 1만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그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도 크리스천 선수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올림픽선교회 대표회장인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목사가 ‘상 받도록 달음질하라’(고전 9:24~27)를 본문으로 설교에 나섰다.
이 목사는 “운동장에서 모든 달리기 선수들이 달리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뿐이다”라며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 역시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 말한다.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과 땀을 쏟고 모든 일에 절제해야하는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며, 가만히 있다가 상 받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상급을 위해 기도와 사명, 예배로 달음질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말을 절제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입술로 형통을 고백할 때 기적이 이뤄진다. 파리 올림픽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께서 잊지 않고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올림픽선교회가 보내온 기독선수 명단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총 22명의 기독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골프 고진영 김주형 ◆근대5종 전웅태 ◆기계체조 엄도현 ◆배드민턴 김소영 서승재 안세영 이소희 ◆복싱 오연지 ◆브레이킹 김홍열 ◆사격 이보나 ◆수영 △경영 김서영 이주호 ◆유도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안바울 ◆육상 △경보 최병광 △높이뛰기 우상혁 ◆탁구 이은혜 ◆펜싱 오상욱 ◆핸드볼 신진미 (가나다 순.)
글·사진=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미션에 접속하세요! 어제보다 좋은 오늘이 열립니다 [더미션 바로가기]
- 접속하라, 신앙 공동체가 되리니… 분당우리교회 구독자수 1위
- 불륜·동성애 기본, 샤머니즘·마약까지… 요즘 드라마 미쳤다
- 전설의 리버풀 공격수가 모든 걸 내려놓고 택한 미래
- 가수 홍이삭 부친 홍세기 선교사 인터뷰 “부모가 부르심 받은 대로 살면 자녀도 자신의 길 찾을
- 안면 총상 방글라 목사에 얼굴 선물한 한국교회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