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충격 4연패…'돌아온 문동주 7이닝 완벽투' 앞세운 한화, LG 6-0 완파 [대전: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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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여섯 번째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에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LG는 투수를 최동환으로 교체했으나 계속된 주자 2루 상황 김태연 좌익수 뜬공 뒤 이재원의 적시타에 채은성이 홈인하면서 한화가 점수를 6-0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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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여섯 번째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에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38승2무46패를 만들었다. 반면 LG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46승2무42패가 됐다.
◆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1.홍창기(우익수) 2.문성주(지명타자) 3.오스틴(1루수) 4.문보경(3루수) 5.오지환(유격수) 6.신민재(2루수) 7.안익훈(좌익수) 8.김성우(포수) 9.박해민(중견수) P.최원태
◆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1.김강민(중견수) 2.황영묵(2루수) 3.페라자(좌익수) 4.안치홍(지명타자) 5.채은성(1루수) 6.김태연(우익수) 7.이재원(포수) 8.문현빈(3루수) 9.이도윤(유격수) P.문동주
1회초 LG는 선두 홍창기가 볼넷 출루했으나 문성주가 삼진으로 돌아섰고, 오스틴 딘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한화는 1회말부터 3점을 내고 앞서나갔다. 김강민이 3루수 땅볼로 돌아섰으나 황영묵이 볼넷, 요나단 페라자가 우전 2루타로 출루해 1사 2・3루가 됐고, 곧바로 안치홍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채은성의 안타에 페라자가 홈인, 김태연의 땅볼로 계속된 2사 주자 3루에서 이재원의 2루타에 안치홍까지 홈을 밟으며 한화가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는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2회초 선두 문보경이 8구 승부 끝 볼넷을 얻었으나 오지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신민재의 내야안타에 1사 1・2루가 됐지만 안익훈의 병살타로 허무하게 이닝이 끝이 났다. 한화도 2회말 황영묵 좌전안타, 페라자 타석에서 나온 2루수 실책으로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안치홍의 유격수 땅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3회초 1사 후 박해민 중전안타, 홍창기 스트레이트 볼넷 후 폭투로 잡은 1・3루 찬스는 문성주의 타구가 2루수 직선타로 더블플레이가 되면서 물거품이 됐다. 3회말 한화는 채은성이 10구를 보고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김태연 희생번트, 이재원 우익수 뜬공, 문현빈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이도윤의 초구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LG는 4회초에도 병살타가 나왔다. 선두 오스틴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문보경의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지고 아웃카운트만 늘었다. 이후 오지환과 신민재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오지환이 태그아웃되며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LG는 꾸준히 출루했지만 도통 기회를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5회초에는 안익훈 2루수 땅볼, 김성우 삼진 후 박해민과 홍창기가 연속 안타로 출루했지만 문성주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혀 그대로 이닝 종료. 6회초에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7회초 신민재가 내야안타로 나갔지만 안익훈이 3루수 직선타로 잡혀 신민재까지 포스아웃, 김성우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LG가 헤매는 사이 한화는 7회말 3점을 더 내고 LG를 따돌렸다. 6회말은 정우영이 막았고, 7회말 올라온 김진성 상대 선두 황영묵이 9구 승부 끝 좌전안타로 출루,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안치홍의 안타에 홈을 밟았다. 이후 채은성의 2루타에는 대주자 이상혁이 들어왔다. LG는 투수를 최동환으로 교체했으나 계속된 주자 2루 상황 김태연 좌익수 뜬공 뒤 이재원의 적시타에 채은성이 홈인하면서 한화가 점수를 6-0으로 벌렸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한화의 승리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화는 8회초 이민우, 9회초 조동욱을 올려 경기를 매조졌다. 8회초 박해민, 홍창기 연속 삼진, 문성주 1루수 땅볼로 출루하지 못한 LG는 9회초 신인 조동욱을 상대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부진으로 한 차례 2군에 내려갔다 이날 복귀한 한화 선발 문동주는 7이닝 8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5월 28일 대전 롯데전 이후 6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오른쪽 광배근 미세손상으로 부상 이탈했다 한 달 만에 선발 등판한 LG 선발 최원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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