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확증임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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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확증 임상시험을 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ADHD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로서 가디언즈DTx의 탐색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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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확증 임상시험을 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디언즈DTx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ADHD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만 7세 이상 만 13세 미만의 ADHD 환아를 대상으로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평행 설계, 탐색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드래곤플라이는 ADHD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로서 가디언즈DTx의 탐색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가디언즈DTx를 최종 정비하여 확증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가디언즈DTx의 탐색 임상시험과 함께 의료진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각각의 플랫폼을 개발했다. 실시간으로 환자 수행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여 환자 관리를 돕는 의료진용 사이트와 환자의 상태 기록, 알림, 치료 수행 모니터링 기능 등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의료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소아·청소년을 양육하는 모든 보호자를 위한 정신건강 플랫폼 ‘아이랑(AIRANG)’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맞춤형 진단, 치료, 상담, 병원·센터 찾기 기능 등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탐색 임상시험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했으며 이는 확증 임상시험 준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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