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끈한 경기력과 함께 피어엑스 완파... 5할 승률 복귀 (종합)[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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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연승을 질주하면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30분 만에 1만 골드 이상 격차를 내고 피어엑스를 압박했던 KT는 퇴각 과정에서 고꾸라지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KT는 15분 만에 5000골드 이상 격차를 내고 피어엑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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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KT가 4연승을 질주하면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5할 승률(4승 4패, 득실 -1)에 복귀하면서 상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1세트에서 두 팀은 20분이 넘도록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치열하게 맞섰다. 30분 만에 1만 골드 이상 격차를 내고 피어엑스를 압박했던 KT는 퇴각 과정에서 고꾸라지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피어엑스는 억제기 3개가 모두 파괴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내셔 남작' 사냥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KT는 침착하게 운영적 우위를 앞세워 피어엑스를 다시 압박했다. 35분 적진 속에서 한타 완승을 만들어낸 KT는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자신들의 상승세를 제대로 입증했다.
2세트에서는 KT가 '표식' 홍창현의 세주아니를 앞세운 끈끈한 상체 운영으로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KT는 15분 만에 5000골드 이상 격차를 내고 피어엑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피어엑스는 주요 딜러 중 트리스타나의 성장이 특히 뒤처지면서 역전의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KT는 전투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하는 피어엑스를 상대로 자신들의 화력을 마음껏 뽐냈다. 25분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은 KT는 26분 에이스를 기록하고 단숨에 넥서스까지 완파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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