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협약 체결

이영수 2024. 7. 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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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선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와 공동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 글로벌사이버대에 신설된 선도문화학과를 중심으로 문화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협의회 회원들에게 무예인으로서 소양과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선도문화학과 내 전공 트랙으로 전통무예스쿨 과정을 만들어 전통 무예인을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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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스피릿 확산, 선도문화학과 중심으로 상호 교류
공병영 총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임성묵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선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와 공동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학습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병영 총장, 김나옥 부총장, 민성욱 선도문화학과장 등과 협의회에서는 임성묵 회장, 김형룡 부회장, 장영민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는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무예 발전을 위해 33개 무예 단체들이 모여 만든 협의체다.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국민에게 전통 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우리나라의 무예 정신을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선도문화 진흥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사이버대에 신설된 선도문화학과를 중심으로 문화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협의회 회원들에게 무예인으로서 소양과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선도문화학과 내 전공 트랙으로 전통무예스쿨 과정을 만들어 전통 무예인을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성묵 협의회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재야의 고수가 많이 있고 협의회에 속한 무예 단체들도 무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수련하며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협의회 회원들이 글로벌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활용해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점점 무도 정신이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올해 ‘선도문화학과’를 신설해 홍익인간, 즉 K 스피릿을 바탕으로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바로 세우고 확산하고 있다”며 “선도문화와 전통 무예가 합심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적극 교류하고 협의회 회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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