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수해피해 복구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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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연체 고객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채권 회수 중지 및 연체 이자 전액 감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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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잔액 청구 최대 6개월 유예
신규 대출 신청시 금리 최대 30% 우대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현대카드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되며 유예 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 역시 전액 감면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간 잔액 청구가 유예된다. 장기카드대출은 만기 연장도 가능하도록 해 피해 고객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금리 우대 지원도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최대 30% 우대해준다. 피해를 입은 연체 고객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채권 회수 중지 및 연체 이자 전액 감면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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