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안전관리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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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2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소재 일반국도 25호선 비탈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및 비탈면 유실 사고경위, 복구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다음주 초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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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2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소재 일반국도 25호선 비탈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앞서 8일 오후 10시 30분경 국도25호선 구성교차로(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램프 비탈면 일부가 유실(차량 1대 파손, 인명피해 없음)된 바 있다.
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및 비탈면 유실 사고경위, 복구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다음주 초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의 점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토사 등으로 인해 막힌 배수시설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위험 징후가 있는 경우 신속한 교통통제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관할 지자체, 경찰서 등과의 비상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오는 14일 경기 남부 용인서울고속도로 비탈면 현장도 방문해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의 수해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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