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콘텐츠 마켓 ‘OGQ’ 1년만에 매출 118% 껑충
저작권 콘텐츠 마켓 OGQ가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2년 대비 지난 해 매출이 118% 상승하여 138억원을 달성하고, 일 매출이 약 7천여만원에 이르는 등 OGQ 마켓이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는 저작권 콘텐츠 마켓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매출 및 R&D 프로젝트 포함, 약 80여억원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누적 크리에이터 수는 2018년 34만 명에서 238% 증가한 110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누적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28억 회에 이른다. 2024년 6월 현재, 누적 콘텐츠 구매자 수는 220만 명에 달했으며, 하루 최대 콘텐츠 판매 금액은 6,700여만원을 기록했다. OGQ는 크리에이터와 팬 간의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약 4,640만 회의 팬 연결 수를 만들어왔다.
OGQ는 네이버가 수년간 운영하던 국내 1위 아티스트 커뮤니티인 그라폴리오를 인수하며 국내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작가 등이 크리에이터로서 팬과 연결되고 수익을 증가시키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OGQ 신철호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사용자가 서로 응원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어, 크리에이터는 튼튼한 팬덤과 수익을 증가시키겠다. 사용자는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지지할 수 있게 하여 창작 활동의 힘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GQ는 저작권 콘텐츠 마켓이다.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스티커, 음악,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팬과 연결한다. ‘네이버 OGQ 마켓’ 등에서 글로벌 1,700여만 명의 사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OGQ는 생성 AI를 제공하여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창작하도록 돕고, 제작된 콘텐츠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UCI가 발급되어진다. IP테크 1위 기업, OGQ는 크리에이터에게 판매액의 최대 70%를 지급한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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