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지드래곤, 7년 공백?…이제 강단 아닌 무대 위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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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가수 지드래곤(GD)이 본업 복귀를 알리며 강단이 아닌 무대 위로 설 준비 중이다.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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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최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가수 지드래곤(GD)이 본업 복귀를 알리며 강단이 아닌 무대 위로 설 준비 중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 깜짝 전화 연결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활동 계획을 묻자 "이제 본업을 좀 해야 될 것 같다"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김희선은 이에 "8월에 앨범 잘 볼게"라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듯한 말을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17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하반기 컴백을 위해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반기 컴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음악적인 행보를 보여주지 않고 있는 지드래곤이다. SNS를 통해 오디오 믹서를 만지고 있는 등 음악 작업 중임을 알리는 근황을 여럿 게재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물은 없다.
지난달에는 무대가 아닌 강단에 서는 파격적인 행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된 것. 그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토크쇼에 참석, 엔터테크의 미래에 대해 "일단 제가 공연을 먼저 해야할 것 같다"면서 "제가 마지막 콘서트를 했을 때도 좋은 기술력 안에서 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기술력을 제가 봤을 때 하고 싶은 게 많다. 기술을 조합해서 융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저 역시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컴백 계획을 묻는 재학생에게는 "곧, 곧"이라는 짧은 한마디로 구체적인 컴백 계획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지난 4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지드래곤이 올해 일본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위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일본 현지에 지사를 설립, 그의 일본 활동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절친한 누나 김희선의 말처럼 그를 8월에 볼 수 있을까. 지드래곤은 2017년 6월 발매된 미니 2집 '권지용'을 마지막으로 7년 동안 공백기를 이어오고 있다. 데뷔 18주년을 맞이했음에도 음악,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여전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권지용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마이크를 잡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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