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연구원·한국주택학회 공동세미나 개최…“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공공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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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 지난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인 다양한 혜택을 통한 통합정비로 노후 계획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발표 후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방향과 공공역할에 대한 의제를 중심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진영환 前 중앙도시계획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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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하대 하이테크 센터에서 인천연구원, 한국주택학회와 공동으로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난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인 다양한 혜택을 통한 통합정비로 노후 계획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둔 시점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민혁기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김준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윤혁경 ANU 도시부문 사장은 인천의 사례를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 지역여건 고려 정비 마스터플랜·가이드라인 수립을 각각 제시했다.
이들은 특히 시 정부 차원의 심도 있는 특별법 고민 통한 사업 우선순위 정립, 인천 향후 미래도시 상을 고려한 노후 택지개발지구 도시관리계획 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방향과 공공역할에 대한 의제를 중심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진영환 前 중앙도시계획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토론에는 김용석 한국교통대 겸임교수, 박동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iH 안병민 도시재생본부장, 이용각 건국대 겸임교수, 정성균 인천시 주거정비과장 등이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 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iH는 각종 관련법과 제도를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며 인천형 정비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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