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재외동포 60명, 전주서 ‘韓전통문화’ 배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21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재외 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재외 동포 한국 전통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 거주하는 동포들이 전주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옥, 한지, 한식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 학교 교육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21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재외 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재외 동포 한국 전통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 거주하는 동포들이 전주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옥, 한지, 한식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 학교 교육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아동·청소년 연수와 1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 학교 교육자 대상 연수 등 2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미국과 네덜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아동·청소년 30명은 9박10일간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케이팝(K-POP), 동요 등을 활용한 한국어교육, 사물놀이, 부채춤, 한삼춤, 민요,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 탐방, 전통문화연수원 예절교육 등이다.
특히 이들 청소년들은 전날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전주에서 배운 부채춤과 한삼춤, 민요를 가족과 친지 앞에서 보여주는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이어 15개국 한글 학교 교육자 30명 대상으로 운영하는 2차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체험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 마당극 관람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아시아 최고 갑부 자녀 결혼식 참석차 인도 방문
- ‘감사한 의사’ 비꼰 명단… 복귀 전공의·의대생 또 겨냥
- “하늘에 구멍 뚫린듯”…‘예측불가’ 소나기, 원주서 포착
- “한동훈, 가발?”…조국, 국힘 토론회 사진 낚였다 ‘빛삭’
- “쯔양에게 용돈 받아”…‘폭로 모의’ 유튜버들 추가 녹취
- 쯔양 사생활 고백 몰아간 사이버렉카들, 처벌 방법 없나
- 중절죄 폐지 5년, 입법 공백 속… ‘36주 낙태’ 브이로그도
- ‘배짱 장사’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인상 조짐
- [단독] “쯔양, 그렇게 힘들때도 후원했다니” 보육원장 인터뷰
- “정우성·문소리는 좌파, 나훈아·소유진은 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