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은행,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19일까지 모집

은행 업무 보조·부산은행 홍보 등 수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외국인 유학생의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 강화와 직무 경험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BNK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7월 19일까지 모집하는 BNK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대학 인근 지점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은행 업무 보조, 은행 업무 불편 사항과 필요 서비스 조사, 부산은행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부산은행장 명의 수료증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내 국제 교류 부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외국인은 우리 사회의 필수 구성원으로 금융 접근성의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외국인에 대한 상품개발과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은행에서는 ‘BNK 외국인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BNK 외국인 전용 통장 상품’, ‘BNK 외국인 전용 대출 상품’ 을 출시해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