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문해지도기초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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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학과장 오소정)는 지난 1일부터 7일간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난독증,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읽기·쓰기 지도를 위한 문해지도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언어치료사, 청능사 자격 동시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5개 학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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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학과장 오소정)는 지난 1일부터 7일간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난독증,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읽기·쓰기 지도를 위한 문해지도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동명대학교의 지방대핚활성화 사업 ‘TU Challenge 과정’의 하나다.
교육에는 보건복지교육대학의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유아교육학과, 임상상담심리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관련학과 졸업생과 현직 언어재활사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내용은 언어와 읽기, 읽기·쓰기 발달단계, 지적장애와 경계선 지능, 난독증 특성에 대한 이론에서 시작해 장애별 읽기·쓰기 평가 및 지도방법과 구체적인 철자법, 읽기유창성, 읽기이해 지도법까지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표 강사로 참여한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김기주 교수는 “이번 과정은 재학생들에게는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언어재활 심층 교육을, 관련 학과 학생에게는 융합적 접근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의였다”며 “졸업생과 임상현장 언어재활사들이 읽기쓰기 부진 원인을 분석하는 종합평가와 깊이 있는 해석의 중요성을 재인식했을 뿐만 아니라 사례별 중재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명대 언어치료학과 1기 졸업생인 김혜정 센터장(아리아동심리발달센터)은 “최근 현장에서는 기초학력지원사업 등 읽기 문제나 이로 인한 학습 문제를 가진 아동이 늘고 있어서 이번 강좌가 특히 유익했다”고 전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언어치료사, 청능사 자격 동시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5개 학과 중 하나이다. 2024년 3월부터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교육과정을 임상 재활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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