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베트남, 국제교류 간담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2024. 7. 12.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수와 다낭시 대표단이 11일 경북 영양군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판번돈(PHAN VAN TON) 화방군수를 비롯한 다낭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더불어 그동안 진행해 온 국제교류 현황과 성과를 중점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화방군수·다낭시 대표단 영양군 방문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수와 다낭시 대표단이 11일 경북 영양군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베트남 국제교류 간담회.

판번돈(PHAN VAN TON) 화방군수를 비롯한 다낭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더불어 그동안 진행해 온 국제교류 현황과 성과를 중점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영양군 방문으로 양 도시가 2018년 3월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오도창 영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영양군 대표단의 화방군 방문에 이은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도창 군수와 김영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쩐 찌 끄엉 다낭시 부시장과 판번돈 화방군수와 관계 직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동안 진행해 오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 도시의 역할과 5개년에 걸쳐 시행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비롯해 청소년 국제교류 등 농업·경제·교육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특히 농업 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양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오도창 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오던 농업, 인적교류는 물론 앞으로 교육·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하며 영양군으로 이주해 온 베트남 여성의 인권향상 등 양 도시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굳건해지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