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김종완→하동균, ‘송스틸러’ 역대급 라인업, 감성 대결 예고

강주희 2024. 7. 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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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를 뒤흔든 전설의 라인업이 등장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넬 김종완, 하동균, 러브홀릭 지선, 존박, 오마이걸 효정, 엔플라잉 승협과 회승이 스틸러로 출격해 역대급 감성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0년대 초 대한민국의 모던록 황금기를 이끌었던 보컬리스트들부터 핫한 대세 아티스트들까지 총집합한 만큼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라이브 무대로 대체 불가의 감동을 선사할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김종완은 “하동균이 나온다고 해서 나온다고 했다”며 ‘송스틸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20년 지기답게 예사롭지 않은 우정을 드러낸 이들은 심지어 제작진에게 옆자리에 앉혀달라 부탁하기까지 했다고. 이를 듣던 전현무는 두 사람을 향해 “사귀어 그냥”이라고 내뱉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동균은 ‘살짝 설렜어’, 존박은 ‘돌핀’으로 오마이걸의 상큼함에 도전장을 내민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킬링 파트를 소화해 낸 두 사람의 짧지만 강력한 무반주 라이브에 폭발적 호응이 쏟아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대체 불가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레전드들의 진귀한 무대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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