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전현무 "결혼 안 서둘러…공개 열애 2번? 밝혀진 것" (이문세입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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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방송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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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방송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인생의 전환점으로 프리랜서 선언을 꼽았다.
전현무는 "어릴 때부터 꿈이 예능 MC였는데 그 과정이었다. YTN 앵커로 있을 때도 눈은 뉴스 채널이 아니라 지상파 삼사에 있었다. 쇼 프로를 보고 있었다.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요즘은 재능 있고 개성 넘치는 앵커가 많지만 공중파 아나운서가 안 됐으면 뉴스채널에서 튀는 앵커가 됐을 거 같다. 아나운서 돼서도 얼굴은 앵커감으로 생각해 뽑았는데 춤추고 그러니 '쟤 뭐야' 했다. KBS에서 난리가 났다. YTN도 하고 얼굴이 늙어 신입 같지 않아 뽑았는데 들어오자마자 아침 방송에서 춤추고 고음불가 하고 골반 댄스 하니 '쟤는 뭐지?' 한 거다. 그때부터 본색이 드러났다. 예능 MC로 들어가는 나의 로드맵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10개 이상의 다작을 하는 전현무에게 "법적으로 한 개만 선택해야 하면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일수밖에 없다. 인기가 많은 프로이기도 하지만 내가 외아들인데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줬다. 형제자매들이 거기 있다. 10년 했다. 중간에 떠나 있던 거 빼면 8년인데 햇수로는 10년 됐다. TV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봐서 참가자로 연예인판 '나는 솔로'에 나가 무한 경쟁을 '찐으로' 하고 싶다. 웃기려고 안 하고 실제로 하고 싶다. '솔로지옥'은 얼굴이 지옥이어서 안 될 거 같고 '나는 솔로'처럼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연애 프로그램이 있지 않냐"라며 '나는 솔로' 출연을 바랐다.
이어 전현무는 이문세의 요청으로 '나는 솔로' 식의 자기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46세인 전현무는 "결혼 적령기가 10번 지났을 거다. 내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안 왔는데 남들이 생각하는 적령기는 한참 지났다.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는 뭣도 모를 때 했어야 결혼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니 오히려 못 한다. 이왕 늦은 거 서두를 생각이 없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전현무는 "내가 밝힌 게 아니라 밝혀진 거다. 자기가 좋아서 밝히는 경우는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까지 가고 싶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남이 날 배려하면 난 두 배로 배려한다. 착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면 바로 만나서 결혼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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