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윤주태, 감염 후 성접촉…'헤르페스 2형' 어떤 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FC 전 축구선수 윤주태가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해 논란을 사고 있다.
헤르페스 2형은 성접촉을 한 경우 70% 확률로 전파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50세 미만 인구 중 약37억 명(67%)이 헤르페스바이러스 1형에 감염됐다.
여성이 남성을 통해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될 경우 잠복기는 평균 4~7일 정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FC 전 축구선수 윤주태가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해 논란을 사고 있다. 헤르페스 2형은 성접촉을 한 경우 70% 확률로 전파된다.
헤르페스 감염은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입술 주위나 잇몸에 나는 물집은 1형, 생식기 주변에 나타난 물집은 2형으로 분류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50세 미만 인구 중 약37억 명(67%)이 헤르페스바이러스 1형에 감염됐다. 키스만으로도 쉽게 전염되는 탓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가족 간의 수직감염이 원인이다.
1형은 초기 감염에선 구내염, 인후두염이 나타나고 재발할 경우 입, 입술, 경·연구개 등에 단순 포진이 생긴다.
반면 2형은 성 접촉을 매개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성병으로 분류된다.
여성이 남성을 통해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될 경우 잠복기는 평균 4~7일 정도이다. 초기 증상은 근육통, 무기력증, 발열 등 욱신거리는 진통이 나타나다가 생식기 주위에 작은 포진이 생긴다.
헤르페스가 '한번 걸리면 평생 간다'라고 알려진 것은 바이러스가 치료 후에도 신경에 잠복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완벽한 치료법은 아직까지 없다. 조기 발견해 항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이미 물집이 발생했다면, 약물 치료, 연고,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훈 해설위원 사망 원인 '심근경색', 여름철에 더 주의해야 할 이유는?
- [데일리 헬스] 모기 물렸을 때 퉁퉁 붓는 '이 질환'...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일으킨다고?
- [데일리 헬스] 습해서 축축 처지는 내 몸, 기운 돋우는 음식은?
- [데일리 헬스] '90만' 틱톡커가 극찬한 '셀틱소금'…건강상 효과있을까?
- [데일리 헬스] '55세' 엄정화 몸매 비결 'EMS 운동' 뭐길래…"20분하고 40분 효과"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