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에만 2070억… 166조 인도재벌 막내아들 초호화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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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부자의 막내아들 결혼식이 이번 주말 인도에서 열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9·왼쪽)와 제약업계 거물의 딸 라디카 머천트(29·오른쪽)의 결혼식이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뭄바이의 지오월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결혼식에는 1200여명의 하객이 초청됐다.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초호화 축하 파티를 열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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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정경유착 상징” 비판도
아시아 최고 부자의 막내아들 결혼식이 이번 주말 인도에서 열린다. 외신들은 왕실 결혼식과 다름없는, 가장 과시적인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9·왼쪽)와 제약업계 거물의 딸 라디카 머천트(29·오른쪽)의 결혼식이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뭄바이의 지오월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결혼식에는 1200여명의 하객이 초청됐다. 참석자 명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HSBC, 아람코, BP,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포함됐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도 참석한다.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초호화 축하 파티를 열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파티에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등이 초대됐고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 등이 축하 공연을 했다. 파티 비용으로 1억5000만 달러(2070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 소냐 팔레이로는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이 결혼식을 인도의 불평등과 정경유착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묘사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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