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 본격화…지구지정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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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 김포시의 동력이자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 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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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노력 끝에 지구계 원안 유지 이뤄내
7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 김포시의 동력이자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 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지구지정 협의 과정에서 지구계 원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적극 설득에 나선 끝에 원안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와 달리 민선 8기 김포시는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및 특화방안, 광역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여건과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나아가 지구지정 이후 행위제한 및 지구내 편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 또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203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한 빠른 착공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각오다.
김 시장은 “우리 시의 광역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자족도시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서는 김포한강2지구와 서울5호선 연장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타가 최종 통과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혁신단지, 이와 연계한 스마트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김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 731만㎡의 면적에 4만6000호 규모로 계획돼 있다. 스마트시티 요소와 기술이 대폭 도입돼 공항(김포·인천), GTX, 도시철도(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 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UAM(도심항공교통)등 미래형 교통 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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