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임협 찬반투표 돌입…가결시 6년 연속 무파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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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12일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 전주공장,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에서 전체 조합원(4만3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제12차 교섭에서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500%+1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금 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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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12일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 전주공장,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에서 전체 조합원(4만3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오전 중 마무리되지만, 전국 투표함이 울산공장 내 노조사무실에 모여야 개표하기 때문에 투표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의안이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6년 연속 파업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하게 된다. 6년 연속 무파업은 현대차 노사 역사상 최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제12차 교섭에서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500%+1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금 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와 별개로 기술직 총 800명 추가 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100명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 조성, 퇴직 후 계약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숙련 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를 기존 1년에서 총 2년으로 확장 등에도 합의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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