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850선 후퇴…'반도체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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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2850선으로 후퇴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의약품, 건설업, 서비스업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또 제조업, 음식료품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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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2850선으로 후퇴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12일 오전 9시4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3.25포인트(1.15%) 내린 2858.1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2억원, 16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5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2.00% 오르고 있다. 또 의약품, 건설업, 서비스업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가 2.87% 내리고 있다. 또 제조업, 음식료품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3000원(3.42%) 내린 8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36% 내리고 있다. 또 POSCO홀딩스, 삼성물산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NAVER가 2.27% 올랐다. 이외 셀트리온,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0.77포인트(0.09%) 오른 853.1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7억원, 2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1.85%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이 1.52% 하락 중이다. 이외 유통, 제약, 기계·장비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900원(0.48%) 오른 18만99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제약은 4.19% 오르고 있다. 또 펄어비스가 3.91% 상승했다. 반면 삼천당제약이 4.24%, HLB가 3.79% 하락했다. 리노공업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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