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갇혔어요” 함양서 불어난 계곡물에 자택 고립 60대, 아들 신고로 구조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7. 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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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24분께 타지에 산다는 아들의 다급한 신고가 경남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자의 어머니인 60대 A 씨를 구조하고자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로 출동했다.

홀로 사는 A 씨는 앞서 내린 비로 주택 주변 계곡물이 불어나 길이 잠기면서 집안에 고립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구조용 밧줄 등을 동원해 A 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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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불어난 계곡물을 가로지르며 요구조자를 구조해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어머니가 집 근처 계곡물이 불어나서 대피를 못 하셨대요. 전기도 끊겼다는데 지금 연락이 안 돼요!”

9일 오후 2시 24분께 타지에 산다는 아들의 다급한 신고가 경남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자의 어머니인 60대 A 씨를 구조하고자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로 출동했다.

홀로 사는 A 씨는 앞서 내린 비로 주택 주변 계곡물이 불어나 길이 잠기면서 집안에 고립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구조용 밧줄 등을 동원해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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