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3' NCT 127, '삐그덕'으로 보여줄 올드스쿨 정통 힙합

장인영 기자 2024. 7.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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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사흘 앞둔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카리스마 넘치는 올드스쿨 힙합을 보여준다.

NCT 127의 정규 6집 '워크(WALK)'는 자신들의 독보적인 개성을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네오의 장르를 개척하고, K팝 신의 새 지평을 연 NCT 127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새롭게 걸어나갈 길이라는 뜻을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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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컴백을 사흘 앞둔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카리스마 넘치는 올드스쿨 힙합을 보여준다. 

NCT 127의 정규 6집 '워크(WALK)'는 자신들의 독보적인 개성을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네오의 장르를 개척하고, K팝 신의 새 지평을 연 NCT 127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새롭게 걸어나갈 길이라는 뜻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삐그덕 (Walk)'은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했으며,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삐그덕'과 이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월 투 월(Intro: Wall to Wall)'을 비롯해 '오랜지색 물감 (Orange Seoul)',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Meaning of Love)' 등 총 11곡이 실린다. 

매 활동마다 다인원의 정교한 칼군무,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NCT 127은 신곡 '삐그덕'으로 극강의 퍼포먼스에 여유를 더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2000년대 초반 분위기의 정통 올드스쿨 힙합 댄스와 트렌디한 NCT 127의 만남은 어떤 매력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후렴구 반다나를 흔들며 즐기는 부분에서는 이들만의 자유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NCT 127의 정규 6집 '워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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