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늦둥이 딸 이용하는 父 김구라에 "그만 시켜" 돌직구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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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 그리(동현)이 늦둥이 딸에게 말을 시키는 부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구라가 자신의 모친인 86세 박명옥 여사와 아들 그리를 데리고 나들이에 나섰다.
이어 김구라는 딸에게 "'할머니 방송 힘들어요?'라고 말해봐"라며 질문을 지시했다.
이를 듣던 그리는 "그런 것 좀 그만 시켜라. '방송 힘들어요'는 뭐냐"며 김구라를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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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구라의 아들 그리(동현)이 늦둥이 딸에게 말을 시키는 부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구라가 자신의 모친인 86세 박명옥 여사와 아들 그리를 데리고 나들이에 나섰다.
세 사람은 강화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 함께 가족 사진을 찍는가 하면 루지 등 다양한 활동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루지를 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하던 중 김구라는 자신의 늦둥이 딸 수현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아빠 뭐야?"라며 해맑은 목소리로 등장한 딸에 김구라는 "할머니다. 오빠 안녕 해야지"라며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게 했다.
수현은 "할머니 모자 썼어요?"라며 대화를 나눴고 패널들은 "말 잘한다"며 감탄했다.
그리는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영상통화를 하는 동생의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딸에게 "'할머니 방송 힘들어요?'라고 말해봐"라며 질문을 지시했다.
이에 수현은 "힘들어요?"라고 물었지만 김구라는 한 번 더 "'방송 힘들어요?'라고 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그리는 "그런 것 좀 그만 시켜라. '방송 힘들어요'는 뭐냐"며 김구라를 타박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구라는 "뭐라도 하나 건져보려고 했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리는 "두 살짜리 애 입에서 무슨"이라며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렸고, 김구라는 "알았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어 또 한 번 폭소를 날렸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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