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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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1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수송체계 적기 구축을 위해 관련 예산확보 및 사업관리 등 지하차도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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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1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은 컨테이너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화물차량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예상하는 곳이다. 기존 도로만으로는 증가하는 교통량 처리가 어려워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게 해수부 설명이다.
해수부는 “인천신항을 본격적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진입도로를 확장하면 대형 차량 통행으로 주거지역 및 학교시설 등에 대한 소음, 분진 등의 공해를 일으킬 수 있고, 교통사고도 증가해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진입도로 확장 대신 도로 하부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는 왕복 4차선, 총 5.25㎞로 건설한다. 총사업비 2962억원을 투입해 2026~2030년 공사 진행을 목표로 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수송체계 적기 구축을 위해 관련 예산확보 및 사업관리 등 지하차도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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