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왕에서 승리요정까지' 유주, 경력자답게 시구에 진심

고아라 기자 2024. 7.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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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척돔에서 시구를 진행했다.

이날 유주는 키움 히어로즈의 크롭트 유니폼과 다리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밀착 스키니진을 매치해 시구가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로써 고척돔 두 번째 시구에 나선 유주는 또 한 번 '승리 요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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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고아라 기자)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척돔에서 시구를 진행했다.

이날 유주는 키움 히어로즈의 크롭트 유니폼과 다리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밀착 스키니진을 매치해 시구가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다.

유주는 시구 경력자답게 마운드 발판 가까이 자리를 잡은 뒤 포수와 여유롭게 미소로 사인을 주고 받았다. 연습량이 느껴지는 와인드업, 투구까지 시구에 진심인 모습을 전했다. 시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정리하는 모습까지. 

이날 키움은 11회까지 이어진 연장 접전 끝에 도슨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고척돔 두 번째 시구에 나선 유주는 또 한 번 '승리 요정'에 등극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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