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청년 스마트팜 계약 체결…푸드테크 산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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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경상남도에 20억원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건축에 필요한 설계와 자재, 시공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과 혁신밸리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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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경상남도에 20억원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팜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7778㎡(2353평) 규모의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일대에서 오이를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스마트팜을 건설한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건축에 필요한 설계와 자재, 시공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과 혁신밸리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청년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부의 대표적인 국내 스마트팜 지원 정책이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스마트팜과 건설기계의 해외 동반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K-스마트팜’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경상남도에서는 농업을 부가가치 높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및 맞춤형 지원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 등이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세계시장은 2028년 254억 달러(약 35조원) 로 매년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청년 스마트팜 지원정책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함께 정부의 스마트팜 확장 정책의 핵심이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육성 정책에 따라 신규 스마트팜 수주가 많이 증가 중이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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