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허브천문공원 ‘약자와의 동행 정원’ 재탄생…데크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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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일한 허브 군락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무장애 데크길 290m 구간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허브천문공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190여 종의 허브식물을 특화해 조성한 공원으로, 향기로운 허브향과 함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조각공원, 전망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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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일한 허브 군락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무장애 데크길 290m 구간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허브천문공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190여 종의 허브식물을 특화해 조성한 공원으로, 향기로운 허브향과 함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조각공원, 전망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감만족 허브체험’ 등 허브를 주제로 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용이 많다.
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인 허브천문공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들의 진입을 어렵게 했던 가파른 진입로와 나무계단을 철거하고,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 데크길은 보행자가 완만한 경사로를 여유롭게 오르내리며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허브와 수목들의 향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몰 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이현삼 강동구 푸른도시과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허브천문공원을 보행 약자 등 모두가 자연의 가치와 혜택을 누리는 동행 가든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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