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단독주택 불…밤사이 강원서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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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원지역에서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께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앞서 오후 5시 48분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돼 원룸 26m²가 그을음과 세탁기·전기레인지 등 소실돼 2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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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께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전소(59㎡)와 차량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786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80대 남성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앞서 오후 5시 48분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돼 원룸 26m²가 그을음과 세탁기·전기레인지 등 소실돼 2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로 7개 호실 8명이 대피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8시 17분께는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한 축사에서 불이나 축사 100㎡와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횡성=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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