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단독주택 불…밤사이 강원서 화재 잇따라

한윤식 2024. 7. 12.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강원지역에서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께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앞서 오후 5시 48분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돼 원룸 26m²가 그을음과 세탁기·전기레인지 등 소실돼 2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주택화재(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밤사이 강원지역에서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께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전소(59㎡)와 차량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786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80대 남성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앞서 오후 5시 48분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돼 원룸 26m²가 그을음과 세탁기·전기레인지 등 소실돼 2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로 7개 호실 8명이 대피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8시 17분께는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한 축사에서 불이나 축사 100㎡와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횡성=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