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보강에 그치지 않는 대전의 여름, 황선홍 감독 보좌할 'J리그 감독 출신' 코치 영입

조효종 기자 2024. 7. 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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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코치를 영입했다.

대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시다 다츠마 전 도쿠시마보르티스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요시다 코치는 구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존경하는 황선홍 감독님과 훌륭한 코칭 스태프, 좋은 선수들과 함께 팀의 위기 극복과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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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코치를 영입했다.


대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시다 다츠마 전 도쿠시마보르티스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요시다 코치는 가시와레이솔, 교토상가, 몬테디오야마가타(이상 일본), 주롱FC(싱가포르) 등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2005년 가시와 U15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가시와 1군을 비롯해 알비렉스니가타, 반포레고후, 도쿠시마 등에서 J리그 감독직을 수행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싱가포르 대표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요시다 코치는 구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존경하는 황선홍 감독님과 훌륭한 코칭 스태프, 좋은 선수들과 함께 팀의 위기 극복과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는 대전은 올여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앞서 김문환, 천성훈, 박정인, 마사, 김민우, 최건주, 이상민을 영입해 선수단을 강화했고, 요시다 코치 합류로 코치진도 보강했다.


대전은 황 감독을 필두로 명재용 수석코치, 요시다 코치, 김일진 골키퍼코치, 배효성 코치, 박성균 피지컬 코치 체제로 A팀을 운영한다. B팀은 진경선 코치, 이선형 GK코치, 김성환 피지컬 코치가 이끈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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