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국민 자긍심 높이는 공간 탄생하길 기대"

서울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시장 광화문 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 환영 뜻 밝혀

이성배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서울시의회(원내대표 이성배)는 이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이 역사·문화적 상징성과 함께 국가정체성까지 더해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국가상징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한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세계 여러 나라의 참전용사들 헌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 오 시장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절차와 공론화를 통해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광화문 국가상징공간이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로 전진하는 국민 통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