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트럼프 아내vs내연녀 일화에 "바로 머리채 잡아야" (과몰입 인생사)[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4. 7. 12. 0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찬원이 트럼프의 불륜 일화에 과몰입했다.

11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 엔믹스 해원이 인생 텔러 김지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의 인생에 과몰입했다.

김지윤은 '감옥과 백악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인물'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소개했다.

김지윤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찬원이 트럼프의 불륜 일화에 과몰입했다.

11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 엔믹스 해원이 인생 텔러 김지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의 인생에 과몰입했다.

김지윤은 '감옥과 백악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인물'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소개했다.

김지윤은 이 상황에 대해 "2016년에 대선을 앞두고 성관계를 했던 포르노 여배우가 있다. 회삿돈으로 입막음을 했고, 이외에도 총 88개의 혐의를 가지고 있다. 유죄 판결이 될 경우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상황을 뒤집을 카드는 다시 대통령이 되는 것. 옥중에서 당선이 된다면 셀프 사면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윤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자수성가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엄격한 아버지였던 프레드는 자신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끊임없이 후계자 테스트를 했다.

트럼프는 심지어 초등학교 2학년 때 음악 선생님에게 주먹을 휘둘렀던 금쪽이였다. 트럼프는 그 이유에 대해 "음악선생님이 음악을 모르길래 그랬다"고.

트럼프 가족이 스키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때, 트럼프의 내연녀이자 17세 연하의 배우 말라 메이플스가 나타나 부인 이바나에게 눈덩이를 던진 일화가 공개됐다.

트럼프가 내연녀를 가족 여행에 불렀던 것. 내연녀 말라 메이플스는 부인 이바나에게 "네 남편 내 거다. 나 네 남편 사랑한다"고 외쳤다고.

이를 듣던 이찬원은 "바로 뒷머리 잡아야 한다"고 과몰입했고, 김지윤은 "그렇다.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이 벌어진다"고 대답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이찬원은 "'이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저의 아내가 되겠습니다'고 한 것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트럼프의 선택은 스키를 타고 줄행랑을 치는 것이었다. 트럼프는 스키를 잘 타지 못했지만, 이바나는 스키 선수 출신이었다.

이바나는 트럼프를 따라잡아 "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따졌고, 이에 "애 낳은 여자랑은 별로 자고 싶지 않다"는 트럼프의 대답에 모두가 경악했다.

스캔들로부터 전화위복에 성공한 트럼프는 항공사 사업, 보드게임 사업, 스테이크 사업 등 별의별 사업을 시작했며, 김지윤은 "어떤 사업까지 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머뭇거리던 끝에 "성인물 제작?"이라고 조심스럽게 대답했고, 홍진경은 "콘돔 사업"이라고 추측했다.

정답은 미인 대회 사업으로, 트럼프는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USA를 운영했다.

한편 트럼프는 의회 난입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서 내란 선동 혐의로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하루에 변호사 선임비로 2억 원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

김지윤은 "결과에 따라서 트럼프는 차가운 감옥 바닥에 갈 수도, 백악관으로 다시 들어갈 수도 있다"며 이야기를 마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