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최준용, 15살 연하 아내 선종성 용종증 “1분만 더 살았으면” (금쪽상담소)
장주연 2024. 7. 11. 22:51
배우 최준용이 15살 연하 아내 한아름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재혼 6년 차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아내가 “대장 전체가 없다”며 “언제 쓰러질지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한아름이 앓는 병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한아름은 “어느 날 혈변을 봐서 병원에 갔더니 1분 1초가 급하다고 해서 수술했다”며 “3800개의 용종이 있었다. 대장 전체에 용종이 퍼져 있었다. 대장을 들어내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수술 후 3개월 뒤에 복원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제 소장이 기형적으로 짧아서 항문에 닿지 않아 배 밖으로 빼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에게 자신의 대장까지 떼주겠다고 했다는 최준용은 “내가 먼저 죽을 텐데 아내가 나이 먹고 기력이 없으면 배변 주머니를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이라며 “내가 건강하게 살아서 이 사람보다 1분이라도 더 살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재혼 6년 차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아내가 “대장 전체가 없다”며 “언제 쓰러질지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한아름이 앓는 병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한아름은 “어느 날 혈변을 봐서 병원에 갔더니 1분 1초가 급하다고 해서 수술했다”며 “3800개의 용종이 있었다. 대장 전체에 용종이 퍼져 있었다. 대장을 들어내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수술 후 3개월 뒤에 복원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제 소장이 기형적으로 짧아서 항문에 닿지 않아 배 밖으로 빼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에게 자신의 대장까지 떼주겠다고 했다는 최준용은 “내가 먼저 죽을 텐데 아내가 나이 먹고 기력이 없으면 배변 주머니를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이라며 “내가 건강하게 살아서 이 사람보다 1분이라도 더 살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리벤지 포르노 협박’ 쯔양 측 “전 남친, 고소 중 사망…사건 종결” [전문] - 일간스포츠
- 프로야구, 국가대표 선수 사생활 구설수..."여자친구 숨기고 팬 만나 임신·낙태" 폭로 - 일간스포
- ‘마법의 성’ 김미려 “어릴 때 성추행 당한 경험多, 성교육 필요” - 일간스포츠
-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정겨운 불륜·혼외자에 기자회견 ‘맞불’ - 일간스포츠
- 이번엔 이임생·홍명보 뒤에 숨나…또다시 사라진 정몽규 회장 [IS 시선] - 일간스포츠
- 워터밤 여신? 아니, 올해는 워터밤 남神... 차은우 →백호 '찢었다' - 일간스포츠
-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신은철의 이색 목표 “300번째 금메달, 괜찮지 않나요?” - 일간스포
- '강한 9번 타자' 박찬호 "3할 타율인데...잘 하는 것 같지 않아요" [IS 스타] - 일간스포츠
- [IS 울산] 홍명보 “2월부터 난도질당한 느낌, 내 인생 마지막 도전 나선다” - 일간스포츠
- 8회까지 완벽했던 LG '지키는 야구'...또 최형우를 넘지 못했다 [IS 냉탕]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