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엑스포 성공적인 개최 위한 홍보 활동 본격 나서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과 예매권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재단 직원들은 고성군에서 열린 '옥수수(쫀달고) 축제', '상리연꽃축제'와 경남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에 참여해 엑스포 홍보 및 예매권 판매, 캐릭터 포토타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엑스포 신규 제작물(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전예매 참여를 유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뿐만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성군산림조합, 공룡엑스포 예매권 대량 구매
고성군산림조합이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예매권 10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고성군 산림조합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을 도모하고자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 이번 구매는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합원들과 함께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영국 조합장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행사인 공룡엑스포가 많은 분들의 관심 받고 참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 엑스포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성군이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2일부터 11월3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7월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10월 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현장 방문
이상근 고성군수는 11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현장(회화면 배둔리 765-9)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대행료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할 뿐만아니라 농작업 중 농업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농약 살포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신청 4169농가 3901ha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며,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수확시기 등을 고려해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연 3회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민선8기 공약이행률 54.7% 달성
거제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관련 부서장과 시민을 대표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 점검, 문제점 분석,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거제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시민만족 신뢰행정 등 5대목표, 16대 전략, 93개 공약이다.
이중 농․수산물 브랜딩사업, 미래환경청년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운영, 청년문화공간 대폭확대, 해루질 제한, 옥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거제시 교통복지 지원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등 현재까지 28개의 사업이 완성돼 54.7% 이행률을 달성했다.
박종우 시장은 “공약사업을 빨리 이루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공약사항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미래세대에 부담이 없는 재대로된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거제시 하청면 ‘씨릉섬’ 개방…출렁다리 너머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
거제시 하청면 옥계마을 '씨릉섬'이 개방됐다.
거제시 하청면 육지와 씨릉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200m, 폭 2m의 출렁다리 준공으로 지난 10일부터 일반시민에게 개방됐다.
씨릉섬은 전체 면적 7만8985㎡의 무인도서로 오랜기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섬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느린 걸음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부분의 구간이 나무 그늘로 조성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도 산책하기 좋다. 산책로를 둘러싼 나무 사이로 보이는 칠천도의 바다풍경은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거제시는 지난해 2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올해 5월 씨릉섬 공사를 완료했다. 섬 내부에는 1488m 의 해안산책로와 5개의 쉼터가 조성됐다.
출렁다리는 차량통행은 불가능하다.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길이 약 115m)가 별도로 조성돼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접근이 가능하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내딛는 발걸음마다 출렁거리는 진동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씨릉섬 출렁다리 인근에는 아직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칠천량 해전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해전공원과 옥계해수욕장, 옥계어촌체험마을, 씨릉섬 등과 연계해 힐링·휴양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개통 초기라 미흡한 점이 많지만 조금씩 보완해나가면서 씨릉섬만의 매력을 살려, 힐링·휴양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반려동물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는 11일 ㈜펫츠고트래블, ㈜웰리브 웰리브투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1500만 시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 소비층 증대 및 펫 투어 여행 관광상품 등 수요와 관심이 큰 만큼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각 기관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상품화 판촉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등 거제시의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출시 및 판촉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환경교육 조례 개정
통영시가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무원의 사회환경교육의무를 부과했다.
이번 조례개정의 주요내용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한다.
또한 행정 집행과정에서 환경 보전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통영시 공무원들의 사회환경교육의무 근거를 마련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한 차원 더 체계화된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탄소중립실현, 해양환경보전 그리고 우리 시민들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좋은 제안으로 살기 좋은 통영 만들자”
통영시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청년정책을 발굴해 시민·청년이 행복한 통영시를 구현하고자 ‘2024년 통영시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분야는 인구정책분야와 청년정책분야 총 2가지이다. 정주여건, 결혼·출산 등 인구정책 전반 또는 청년 인구유입, 청년 주거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분야별 시상은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이다. 채택된 정책은 통영시 인구·청년정책 시행계획 및 각종 사업 등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민·환자단체, 의협회장 탄핵 환영…“의사단체 전향적 태도 변화 촉구”
- 尹지지율 22.3%…부정평가는 75.1% ‘최고치’ [리얼미터]
- 시민·환자단체, 의협회장 탄핵 환영…“의사단체 전향적 태도 변화 촉구”
- 검색·지도·쇼핑에 AI 밀착시킨다…한 단계 더 진화하는 네이버
- [단독] 20대 청년 독립 막는 세대분리법, 국민 10명 중 7명 “부적절하다”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
- “3세 경영이냐 혁신이냐”…비상체제 돌입한 롯데, 신유열 주목
- 선생님과 지미는 짝꿍…‘전교생 1명’ 졸업 앞둔 섬 학교
- 국토부, 연두색 번호판 안 달린 ‘꼼수 법인 차량’ 조사 착수
- [단독] ‘버스정류소 흉내’ 스마트쉼터…서울시·자치구, 안전 놓친 엇박자 행정
- 수능 D-3…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문제‧답안지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