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KS' KIA-LG 잠실대첩 올해만 벌써 5번째 매진···평일인데 만원 관중
이형석 2024. 7. 11. 18:57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12차전이 만원 관중 속에 치러진다.
홈 팀 LG 구단은 11일 오후 6시 45분 기준으로 2만 3750명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이다.
2024 KBO리그가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간다고 하더라도 정규시즌 평일 매진은 보기 드문 광경이다.
그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다.
두 팀 모두 인기팀인데다 1위 자리를 놓고 다퉈 팬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LG와 KIA는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총 6차례 맞대결 했는데 그 중 5번이 매진이다. 4월 26~28일 열린 주말 3연전은 모두 매진됐다. 10~11일 두 경기도 매진 사례를 이뤘다. 유일하게 매진에 실패했던 지난 9일 경기는 비 예보 속에서도 2만 2038명이 잠실구장을 찾았다.
LG는 올 시즌 홈 관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 KIA는 홈 관중 증가율이 77%로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특히 수도권 원정 경기 때 팬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은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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