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中 군용기 66대, 함청 7척 탐지"…올해 최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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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가 11일 오전 6시 대만해협에서 중국 군용기 66대와 함정 7척을 탐지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전 최다 규모는 군용기 62대로 지난 5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 당시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벌이며 동원한 바 있다.
중·러 합동 전단은 5일 동중국해에서 오스미해협을 거쳐 서태평양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항모 전단이 남중국해 외부에 배치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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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가 11일 오전 6시 대만해협에서 중국 군용기 66대와 함정 7척을 탐지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66대 중 56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고 39대는 대만 남쪽을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군용기 66대가 탐지된 것은 올해 최다 규모다. 이전 최다 규모는 군용기 62대로 지난 5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 당시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벌이며 동원한 바 있다.
앞서 지난 4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러시아의 태평양함대가 중국과 함께 해상 순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중국군은 이 순찰에 제2호 항공모함인 산둥함과 전투함인 옌안함, 구축함인 구이린함 등이 포함된 산둥함 전단을 보냈다. 중·러 합동 전단은 5일 동중국해에서 오스미해협을 거쳐 서태평양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항모 전단이 남중국해 외부에 배치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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