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폭염 취약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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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200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폭염 피해를 예방코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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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구에 2000만원가량 용품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200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폭염 피해를 예방코자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용품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미숫가루, 쿨토시, 쿨스카프 등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해 각 읍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이날 이남철 군수는 김종태 위원장과 함께 폭염취약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에 대비한 생활상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폭염 취약가구가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마에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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