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12일 LG전서 1군 복귀전...김경문 감독 "표정 좋아...자기 역할 해줄 것' [IS 고척]
안희수 2024. 7. 11. 17:52
한화 이글스 아이콘 문동주(21)가 12일 홈(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LG 트윈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재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문동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내일 홈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LG전 얘기다.
문동주는 지난달 26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누구 기복이 컸던 4월 말에도 3주 동안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곧 전반기가 끝난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1군과 동행하며 훈련한 문동주는 1군 복귀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경문 감독은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도 되고, 군 문제도 풀었다. 그런 선수이기에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며 "생긴 것도 잘 생겼는데, 표정이나 이런 것도 정말 긍정적인 선수다.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등판한 13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6.92를 기록했다. 신인상을 받았던 지난 시즌에는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이었다. LG전은 통산 여섯 번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김경문 한화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재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문동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내일 홈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LG전 얘기다.
문동주는 지난달 26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누구 기복이 컸던 4월 말에도 3주 동안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곧 전반기가 끝난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1군과 동행하며 훈련한 문동주는 1군 복귀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경문 감독은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도 되고, 군 문제도 풀었다. 그런 선수이기에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며 "생긴 것도 잘 생겼는데, 표정이나 이런 것도 정말 긍정적인 선수다.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등판한 13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6.92를 기록했다. 신인상을 받았던 지난 시즌에는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이었다. LG전은 통산 여섯 번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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