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첫주 3300명 인파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7.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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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지난 6일 개장한 물놀이장 '블루밍 워터페스티벌'이 개장 첫 주 이틀간 3300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고 11일 전했다.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으나 사설 워터파크의 비싼 요금과 수시로 바뀌는 일기예보로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도심에서 가족들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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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워터페스티벌’, 가성비·편의시설 인기몰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지난 6일 개장한 물놀이장 ‘블루밍 워터페스티벌’이 개장 첫 주 이틀간 3300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고 11일 전했다.

주말 내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아이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으나 사설 워터파크의 비싼 요금과 수시로 바뀌는 일기예보로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도심에서 가족들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큰 주목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 페스티벌’은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에서 이어진다.

물놀이 시설로 길이 30m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캐릭터 에어슬라이드 6종, 수십 50cm의 어린이용 워터풀이 구비돼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시원하게 쏘는 워터 스프레이와 신나는 음악 속에 즐기는 물총싸움과 다양한 무대공연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5000원이라는 저렴한 이용료와 음식물 등 간식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며 “올해는 그늘막과 쉼터를 확대해 개별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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