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인프라 투자"

지수희 2024. 7. 11.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루엠텍이 의약품 근거리 당일 배송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자들과 함께 설립한 유한회사 법인을 통해 취득한 부동산을 근거지로 삼아 블루엠텍은 도심 내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유통 업체들의 의원 공급 의약품 3P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 기자]

블루엠텍이 의약품 근거리 당일 배송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결정했다.

블루엠텍은 11일 신주인수권부 사채(Bond with Warrant, BW) 200억 원 발행과 함께 부동산·경영컨설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 델파이 주식을 취득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블루엠텍은 BW 발행으로 조달한 자본 중 140억 원을 당일배송 사업준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엠텍은 이날 지난달 18일 공시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금 94억 원 선지급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대상 부동산의 확보를 위한 계약금"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과 함께 설립한 유한회사 법인을 통해 취득한 부동산을 근거지로 삼아 블루엠텍은 도심 내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유통 업체들의 의원 공급 의약품 3P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이사는 “서울 내 의원의 34%가 강남 3구에 모여 있지만,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 대부분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멀리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다”며 “유통기한 관리의 어려움이나 의원 원내의 부족한 의약품 보관 여력을 고려했을 때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는 블루팜코리아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