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제건축공모전에서 ‘최고 학생상’ 수상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2024. 7. 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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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국제건축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Volume Zero(볼륨 제로)에서 주최한 국제건축공모전인 'Tiny House Competition: 소형주택 공모전'에서 4학년 장정욱, 김태호 학생이 'Floating Lens House(떠 있는 관찰 주택)'으로 Best Student Award(최고의 학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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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장정욱, 김태호 학생, ‘Floating Lens House’로 영예
Volume Zero(볼륨 제로)에서 주체한 국제건축공모전인 ‘Tiny House Competition: 소형주택 공모전’에서 상명대학교 4학년 장정욱, 김태호 학생이 Best Student Award(최고의 학생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장정욱, 김태호 학생.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국제건축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Volume Zero(볼륨 제로)에서 주최한 국제건축공모전인 ‘Tiny House Competition: 소형주택 공모전’에서 4학년 장정욱, 김태호 학생이 ‘Floating Lens House(떠 있는 관찰 주택)’으로 Best Student Award(최고의 학생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건축공모전에는 국내·외 건축가 등 전문가와 학생 459팀이 응모했으며, 전체 작품에서 50위까지의 팀을 1차 선정한 후 세부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장정욱, 김태호 학생과 함께 3학년 최민석 학생도 ‘Oasis In The Wettest Desert(가장 습한 사막의 오아시스)’로 전체 50위에 선정됐다.

Best Student Award 수상작인 ‘Floating Lens House(떠 있는 관찰 주택)’은 떠받치는 기둥 두 개로 서 있는 주택으로 자연의 다양한 지형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땅에 닿는 면적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앙 공간은 투명한 유리로 벽과 바닥, 천장을 연출해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빗물 수집 시스템과 태양열 에너지로 주택관리를 자급자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호 학생은 “전 세계 건축가들과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기 위해 응모한 국제건축공모전에서 최고의 학생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Floating Lens House(떠 있는 관찰 주택)’ 수상작 모습.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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