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한덕수 총리와 침수 취약 주택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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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합정동에 방문해 침수 취약 주택가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점검에 앞서 한 총리에게 반지하주택에 설치하는 투명 물막이판에 대해 설명했다.
설치 단가도 불투명한 물막이판보다 약 8만원가량 낮다.
구는 "투명 물막이판을 사용하면 불투명한 물막이판을 사용했을 때보다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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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합정동에 방문해 침수 취약 주택가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점검에 앞서 한 총리에게 반지하주택에 설치하는 투명 물막이판에 대해 설명했다. 투명 물막이판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안전뿐 아니라 미관까지 확보해 건물주와 세입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치 단가도 불투명한 물막이판보다 약 8만원가량 낮다. 구는 “투명 물막이판을 사용하면 불투명한 물막이판을 사용했을 때보다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투명 물막이판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올해 구에서 투명 물막이판을 신청한 가구 수는 지난해보다 2.4배 증가했다. 구는 “투명 물막이판 설치를 빨리 진행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과 한 총리는 중증 장애인과 아동 가구 등 자구적 대피가 불가한 재해 약자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도 격려했다. 이후 투명 물막이판과 이동식 휴대용 물막이판 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이동해 설치 작업을 점검했다. 또 철저한 침수 예방 조치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최근 기상 예측이 어려운 만큼 구민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과 사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은 과잉 대응이 낫다’라는 생각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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