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NBA 2K25' 커버 모델로 인기스타 '제이슨 테이텀' 선정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2K가 'NBA 2K25' 스탠다드 에디션의 커버 모델로 보스턴의 최근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끈 제이슨 테이텀을 선정했다.

11일 2K는 'NBA 2K25' 스탠다드 에디션의 커버 모델로 올스타 5회, 현 NBA 챔피언에 빛나는 제이슨 테이텀을 선정했다. 제이슨 테이텀은 에이자 윌슨과 함께 'NBA 2K25' 올스타 에디션의 듀얼 커버 스타로 등장한다.

에이자 윌슨은 WNBA 2번의 연속 챔피언, 2번의 WNBA MVP, 그리고 6번의 WNBA 올스타에 선정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포워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게임스탑 독점 에디션인 NBA 2K25 WNBA 에디션의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빈스 카터는 올스타 8회, All-NBA 팀 2회, NBA 덩크 콘테스트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2024년 네이스미스 기념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NBA 2K25 명예의 전당 에디션 커버에 등장할 예정이다.

NBA 2K25는 9월 7일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PC 및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된다. 이번 신작은 향상된 '프로 플레이' 기술, 새로운 '마이 팀' 모드 등 경쟁력있는 NBA 콘텐츠를 갖췄다.

제이슨 테이텀은 “'NBA 2K25'의 표지 선수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NBA 2K를 플레이해왔고 언젠가 표지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NBA 챔피언십을 우승한 후에 내 오랜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에이자 윌슨은 "'NBA 2K25' 표지에 등장한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WNBA 팬덤을 보여주는 증거다”라며 "더 많은 WNBA 선수들이 리그의 스타일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NBA 2K25'에 스캔되는 것을 보면서 큰 힘을 얻었고, 팬들이 게임 내에서 이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빈스 카터는 “올해는 NBA 2K와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이 선사한 영예로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되었으며 나의 농구 커리어에 더욱 감사하게 되었다. 커버 스타로 선정되는 것은 항상 특별한 순간이지만 특히 이번에는 'NBA 2K25' 명예의 전당 에디션의 표지에 실리게 되어 더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2K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